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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열린다…내년 2월 11일까지

허윤영 기자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가 총 상금 1억 규모로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을 개최한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11일까지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레진은 2014년부터 웹툰 산업 발전과 역량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의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이다. 만화와 스토리에 관심 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원 가능하다. 다만 해외출품작의 경우 영어, 일본어로 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레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편(상금 5000만원), 최우수상 1편(1000만원), 우수상 8편(상금 각 500만원) 등 총 10편을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레진코믹스 연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작품에 따라 레진코믹스 미국과 일본 서비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이번 제4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 접수는 11월 2일 정오부터 시작. 지원자는 2화 이상 분량의 웹툰과 30화 이상 연재를 염두에 둔 전체 시놉시스 등을 제출하면 된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이성업 대표는 “4회째를 맞는 레진코믹스 세계만화공모전이 계속해서 역량있는 웹툰 작가 발굴과 웹툰 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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