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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13개국에 금융사 부실 정리·리스크 관리 노하우 전수

김이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5일부터 4일간 충주 소재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인 「One Asia with KDIC」의 심화과정을 개최한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8일까지 해외 예금보험기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인 'One Asia with KDIC' 심화과정을 총4일간 충북 충주 소재의 글로벌 교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나이지리아, 카자흐스탄 등 총 13개국 18명의 예보기구 임직원이 참가한다.

예보제도를 도입한 중국 인민은행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의 나이지리아 예보의 참가로 연수 대상이 다양화됐다. 이를 통해 공사의 예보제도 지식공유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예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에서는 최근 5년간 해외 예보기구로부터 연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부실 정리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이 심층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연수 내용을 체득해 직무 수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분석 및 상호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위성백 사장은 "각국 예보제도가 가지고 있는 현안들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융안전망의 중요한 축으로서 예보제도의 미래과제에 대해서도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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