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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국내서 미래차 연구개발…R&D코리아센터 확장

머니투데이방송 최종근 기자2018/11/07 16:22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일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미래차 연구개발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R&D코리아 센터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좌측부터)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승용부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총괄 임원, 비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리대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7일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연구개발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R&D 코리아 센터는 2013년 한국을 방문한 현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이자 메르세데스-벤츠 CEO(최고경영자) 디터 제체 회장이 발표한 국내 투자 계획 중의 하나로 2014년 개소했다. 이번 확장 개소로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규모로 오피스가 확장됐으며 연구 인력 또한 올 연말 기준 40여명으로 약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향후 R&D 코리아 센터는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허브로서 역할을 보다 확대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s) 및 전기 구동화(Electric) 등 '케이스(CASE)'로 대변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R&D 코리아의 연구진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의 경쟁력 있는 부품 공급사 및 기술개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아시아권의 모든 주요 시장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승용부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총괄 임원은 "세계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발전한 국가 중 하나인 한국에서 더욱 활발히 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에 위치한R&D 센터 확장 개소를 적시적소에 진행하게 됐다"면서 "새로운 R&D센터는 한국 사회의 혁신과 진보를 거듭하고 있는 기술 개발의 시너지를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디미트리스 실리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R&D 코리아 센터는 그간 한국의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개발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의 CASE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아시아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진델핑겐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연구 및 개발 본부를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에 위치한 25개의 승용부문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1만6000여명의 인력이 다양한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종근 기자 (cj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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