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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3분기 영업익 49억원…전년比 5.9%↓

박미라 기자





쎌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9%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쎌바이오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47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액 10.2%, 영업이익 5.9%, 당기순이익 19.8% 줄었고, 전년동기대비 각각 6.3%, 18.1%, 23.8%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국내 시장은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가져갔지만 매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해외 시장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4분기에는 전년동기대비 기저효과와 해외 OEM/ODM 매출 회복세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468억원, 영업이익은 158억원, 당기순이익은 139억원을 기록했다"며 "중장기적으로 해외 신시장 개척과 항암 치료제 개발로 돌파구를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쎌바이오텍은 현재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 등 선진 시장과 성장세가 가장 높은 중국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진입을 타진하는 한편 유산균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대한 임상 진입 시점을 앞당기는 노력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효 단백질을 생산하는 DNA를 유산균에 실어 장까지 운반하는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과 대장암 치료 효능을 갖는 재조합 유산균 2종 등 대장암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며 전임상 단계에서 속도를 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미라 기자 (mrpark@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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