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한전, 해외사업 확대 박차…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MOU

박경민 기자

13일 한전 나주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은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허경구 KIND 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이 해외 사업 확대와 국내 건설회사의 설계·조달·시공(EPC) 동반 진출을 위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손을 잡았다.

한전은 13일 나주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협약을 맺고 △해외시장 정보교환 △공동사업 발굴 △금융파트너십 강화 등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IND는 대형인프라사업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개발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으로 국내 공적자금과 민간자본, 특히 외국의 자본참여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한전을 비롯한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사업의 재무 리스크가 줄어들면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이 강화되고 국내 발전기기 제조회사들과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이전보다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KIND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