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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구자열 LS그룹 회장 "세르비아 권선공장, 동유럽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 할 것" 외 2건

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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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계 주요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기사]
1. 구자열 LS그룹 회장 "세르비아 권선공장, 동유럽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 할 것"

LS그룹 계열사인 미국 전선회사 SPSX가 세르비아 권선공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SPSX는 내년부터 권선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유럽 자동차와 전자 부품 시장 등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구자열 회장은 "동유럽에 생산기지를 건설하게 됐다"며 "세르비아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정부 및 여러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8개월 만에 생산법인을 설립해, 향후 동유럽 권선 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대구시에 2억원 기부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대구지역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이웃사랑 성금 2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성금은 경제불황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과 소외이웃에게 전달돼 거주환경을 개선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입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도움의 손길도 줄어드는 때에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자 한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

동아쏘시오그룹이 다음달 1일 창립 86주년을 맞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습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기념사에서 "정도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에 대한 약속으로 서로에 대한 약속을 지킬 때 신뢰를 쌓아갈 수 있고, 신뢰의 힘이 기업의 경쟁력을 낳는다"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추구하는 동아 가족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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