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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능 등급컷 공개, 역대 최고 난이도 수준 ‘국어영어 표준점수 150점’

백승기 기자



2019 수능 등급컷이 공개됐다.

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5일 실시한 2019학년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수험생 성적표는 오는 5일 통지된다.

올 수능은 역대 최고 난이도 수준의 ‘불수능’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영역의 표준점수는 150점, 수학영역 가형과 나형은 각각 133점과 139점이었다.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지난해 134점보다 무려 16점이 오른 결과다. 150점은 역대 수능 중 가장 높은 표준점수 최고점이다.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을수록 해당 시험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 점수가 낮게 분포되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영역도 어려웠다. 올해 1등급 비율은 5.30%로 지난해 10.03%에 비해 낮다.

반면 한국사영역의 1등급 비율은 36.52%로 집계돼 쉬운시험으로 평가됐다.

사회탐구영역 1등급 구분점수는 과목에 따라 63~67점으로 분포됐다. 과학탐구는 64~67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아랍어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91점이었고, 독일어Ⅰ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65점이었다. 최대 26점까지 차이가 나 과목간 유불리가 정시 지원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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