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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쪽방촌 봉사활동 등 4건

경제계 주요인사 동향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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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주요인사의 동향을 전하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1. 조용병 신한금융회장 "따뜻한 보금자리에 보탬"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임직원 60여명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 개보수 봉사활동을 벌이고, 전기매트 등을 구입하기 위한 후원금 1억 3,0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습니다.

조용병 회장은 "적은 시간이나마 어려움을 함께 돌아보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파운드리 기술 강화"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사장이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술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제 반도체소자학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선 높은 수준의 반도체 기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파운드리 사업은 반도체를 위탁 제조하는 기존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이어 고객 요청에 따라 디자인 서비스부터 패키지·테스트까지 협력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90세 최고령 크루에 감사 인사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서울 미아점을 찾아가 올해 90세인 국내 최고령 크루 임갑지 씨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조주연 사장은 "16년째 한결 같은 모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근무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4. 정현식 해마로푸드 회장, '고려대 MBA 경영대상'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회장이 '2018 고려대 MBA 경영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정현식 해마로푸드서비스 회장은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 사이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 '맘스터치'를 성공시킨 경영 능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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