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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안정적 전력수급…"전력 예비력 1100만kW 이상 유지"

한파 와도 전력수급 문제 없어…수요감축 등 추가예비전력도 728만kW 확보
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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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 겨울 예상치 못한 한파가 발생하더라도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 겨울에 한파 등이 예상되지만 전력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를 9,160만kW(킬로와트)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공급능력은 1억322만kW를 확보해 예상치 못한 한파에도 예비력은 1,100만kW 이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긴급 상황에 대비해 이달 1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급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우선 전력구를 비롯한 20년 이상된 열 수송관과 가스배관 등 지하 에너지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발전기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수요감축요청(DR), 석탄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전압하향 조정 등의 방법을 통한 추가예비자원 총 728만kW도 확보해 필요시 예비력 수준에 맞춰 활용할 예정입니다.

또 사회적 배려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해 전기·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도 꼼꼼히 지원할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경민 기자 (pk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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