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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통신망 최초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케이시티' 완성

   
김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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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율주행차 상용화 시대를 앞당길 대형 테스트베드 '케이시티'가 준공됐습니다. 케이시티는 여의도 8분의 1 면적에 세계 최초로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실제 도로 환경을 재현한 자율주행차 시험장입니다. 김현이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사]
버스 뒤에서 어린아이가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자율주행차는 시속 5㎞/h의 어린이를 감지하고 완전히 멈춰섭니다.

오늘(10일) 준공한 자율주행차 시험장 '케이시티'에서 실험할 수 있는 모습 중 하나입니다.

경기 화성시에 자리한 케이시티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8월부터 약 125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넓이 32만㎡의 가상도시입니다.

자율주행차가 맞닥뜨릴 상황을 시험할 수 있도록 도심 시가지나 교외, 주차장, 고속도로 등 5가지 실제 환경을 재현했습니다.

세계 자율주행차 시험장 중엔 처음으로 5G 통신망을 구축했고 현대차, 삼성전자, SKT 등 민간 업계나 학계,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권병윤 /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 앞으로 케이시티는 선진국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악천후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상환경 재현하는 시설과 통신사각지대에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통신운영시설을 확충하는 데 약 3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앞으로는 중소벤처기업 등 관련 업체들이 상주할 수 있는 시설도 확충해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현이 기자 (ao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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