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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국내서도 돌풍 예고…"패밀리카는 기본 아웃도어 시장 공략"

실내공간 극대화·높은 연비로 대표 패밀리카 자리매김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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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과 함께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불과 열흘남짓한 사전계약에서 2만대가 넘게 계약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팰리세이드로 아웃도어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지난달 LA오토쇼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첫 모습을 드러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팰리세이드가 국내에서 출시됐습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실시된 사전계약에선 2만506대가 계약됐습니다.

역대 SUV중에선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최대 8명이 탑승할 수 있는 3열의 넓은 실내공간을 가진 대형 E세그먼트 SUV입니다.

차량 공간을 확정짓는 휠베이스의 경우 팰리세이드가 경쟁차종으로 꼽히는 포드 익스플로러보다 40mm 넓습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는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이 같은 버튼형 기어변속은 현대차가 공간 확보에 대한 고민을 얼마나 했는지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팰리세이드 디젤 모델의 공차 중량은 1,945kg으로, 동급 차량 가운데 가장 가벼워 리터당 12.6km의 연비를 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국내 캠핑족이 600만명 규모로 늘어남에 따라 넓은 실내공간에 좋은 연비까지 갖춘 팰리세이드로 아웃도어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자갈밭에서도 주행할 수 있는 험지 모드까지 갖추고 있어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박병철 / 현대차 RVPM 센터장 : 우리가 가족을 굉장히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큰 SUV를 활용함으로 인해서 가족이 같이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베라크루즈 단종이후 3년 넘게 볼 수 없었던 대형 SUV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SUV시장의 판도를 순식간에 바꾸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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