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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MTN)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말레이시아서 개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소속의 12명 신예 여성 골퍼 참가
내년 2월 머니투데이방송(MTN), JTBC골프서 방송
강은혜 기자

제6회 캐리어에어컨, 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

LPGA대회를 향한 여자 루키들의 치열한 승부 '제6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의 서막이 올랐다.

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플레이가 혼합된 독특한 경기방식의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공조전문기업인 캐리어에어컨과 머니투데이방송(MTN)이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한국여자프로투어의 등용문으로 여겨진다.

오늘(12일)부터 19일까지 총 8일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데사르 엘스 클럽에서 개최되는 '제6회 캐리어에어컨·머니투데이방송 배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에는 총 12명의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여성 골퍼가 참여해 상금과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출전권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한국여자골프투어의 등용문으로도 불리는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은 지난 5년간 총 60여명의 유망한 여성 신예 골퍼를 배출했으며, 출전했던 선수들은 정규투어에서 통상 18회의 우승을 차지할 만큼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역대우승자는 강예린(1회), 김예진(2회), 이소영(3회), 신의경(4회), 한진선(5회)으로 3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이소영(롯데 골프단 소속) 선수는 올 시즌 3승을 달성해 다승왕에 올랐으며, 4회 참가자였던 이다연 선수는 올 시즌 2승을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디스루키챔피언십만의 대표적인 특징은 바로 “서포터 제도”이다. 서포터 제도는 출전선수를 다른 동료 선수가 캐디 역할을 하며 도와주는 제도로 플레이 경험과 조언을 서로 나누면서호흡을 맞춰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제6회 레이디스 루키 챔피언십’에서는 조아연, 임희정, 윤서현, 이유민 등 총 12명이 참여해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차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선수 12명을 6개조로 편성해 1:1 18홀 매치플레이로 1차 리그를 치르게 한 뒤, 1차에서 승리한 6명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기회를 얻은 2명 총 8명이 1차와 동일한 방식으로 2차리그를 치루게 한다. 이어 이렇게 선발된 최종 4인이 18홀 스트로크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려내는 방식이다.

대회의 공동주최자인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이번 대회가 매회 발전을 거듭해 한국 여자프로투어의 등용문이 되어 기쁘다"며 "대한민국 여자골프를 이끌어갈 슈퍼루키들이 본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선의의 경쟁과 승패를 떠난 우정으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9년 2월 중 머니투데이방송(MTN)과 JTBC골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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