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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남양주 왕숙, 경제·문화예술 중심도시 조성

GTX-B노선 역 신설로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 거리
이지안 기자



정부가 경기도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을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남양주 왕숙은 경제중심과 문화예술중심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진전·진건읍 양정동에 위치해 총 6만6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남양주시 진접·진건읍, 양정동 일대에 왕숙1지구와 왕숙2지구로 나뉘어 조성된다.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도시공사가 맡게된다.

왕숙1지구는 경제중심도시로 조성되며 약 140만㎡의 자족용지를 조성해 도시첨단산단과 기업지원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세인 취득세 50%, 재산세 35%를 5년간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저렴한 임대공간과 창업컨설팅·교육, 오픈랩 등을 지원하는 공공주도 창업 플랫폼도 지원할 예정이다.

왕숙2지구는 문화예술마을, 청년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데 청년 예술촌과 청년계층을 위한 창업공간을 마련해 도시활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남양주 교통대책 방안으로는 GTX-B역인 진접선 풍양역이 신설되고 Super-BRT(10km, 수소버스)가 연결된다. 또 별내선과 진접선의 3.0km 구간이 연장된다. 광역교통부담금 900억원도 투자된다.

국토부는 남양주에 GTX-B역이 신설되면 서울역까지 15분, 청량리역까지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왕숙2지구에는 경의중앙선역이 신설된다. 또 왕숙천변로가 6km구간 8차로가 신설되고, 지방도383의 4km 구간 및 국지도86 5km 연장도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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