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하이&로우]"위지윅스튜디오, OTT플랫폼 경쟁 최대 수혜주" -유화증권

"미국 유럽 중심 시장에서 경쟁력 인정 받아"...첫 목표주가 1만 4,000원
이대호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직원들이 위지윅 프리비즈 시스템을 통해 모션 캡쳐와 동시에 시각화 영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이미지=MTN 기업탐탐 방송 중

위지윅스튜디오에 대한 첫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나왔다. OTT플랫폼 경쟁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다.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26일 위지윅스튜디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OTT 시장 컨텐츠 치킨게임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 4,000원'을 제시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20일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다. 증권사 목표주가 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홍 연구원은 "OTT 시장이 성장하며 넷플릭스가 질주하던 시장에 (월트디즈니 등)경쟁자들이 대거 진입하고 있다"며, "블록버스터 드라마들이 출현하면서 이제 드라마 시장에도 하이 퀄리티 VFX 수요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5월 국내 업체로서는 최초로 월트디즈니 협력사로 등록된 바 있다.

홍 연구원은 "북미와 유럽 중심 시장에서 경쟁력을 증명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며, "2019년 1월에는 넷플릭스 정식 벤더 등록을 앞두고 있고, 양쪽 메이저 업체 벤더 등록으로 2019년부터 시작될 컨텐츠 치킨게임의 수혜를 보는 위치를 점했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가 2019년 매출 41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예상치(50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