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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 조직개편…AI·블록체인·VR 등 신기술 중심

1실 2단 4본부 35팀→1실 3단 5본부 36팀…신산업에 전체 예산 30% 투입
고장석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CI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김창용 신임원장 취임 후 AI·블록체인·VR/AR 등 신소프트웨어(SW)와 ICT산업을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1일 인공지능(AI)융합산업본부·ICT생태계본부·전략기획단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과 인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실 2단 4본부 35팀은 1실 3단 5본부 36팀으로 개편된다.

AI융합산업본부는 인공지능 전문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확산해 산업의 혁신과 생활 패턴이 바뀌는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ICT생태계본부에는 규제샌드박스를 지원하는 전담팀이 신설됐다. 신산업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시장의 규제 개혁과 서비스 과정의 제반문제 해결 등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전략기획단은 일종의 씽크탱크 역할로, 혁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등의 진행 사항을 점검한다.

조직개편에 발맞춘 인사로 AI융합산업본부장에는 김득중 본부장, ICT생태계본부본부장에는 민병수 본부장,전략기획단장에는 변상익 단장이 임명됐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조직개편과 함께 인공지능·블록체인·VR/AR 등 신SW분야에 전체 예산의 30%인 약 1,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신산업 육성에 무게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NIPA는 기업이 고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등을 제공하는 공공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얻어진 혁신성장 성과가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 국민의 편익증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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