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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 4일 본격 출범

ABL생명, 삼성생명·한화생명 등 이어 6번째 자회사 GA 보유
김이슬 기자


ABL생명의 자회사형 보험판매전문법인(GA) 'ABA금융서비스'가 오는 4일 본격 출범한다.

ABL생명은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승인한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 영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ABL생명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라이나생명,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에 이어 6번째 자회사 GA를 보유한 생보사가 됐다.

ABA금융서비스는 ABL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자본금 70억원, 설계사 400여명으로 출발한다. 서울 내 7개 지점과 부천, 춘천, 청주, 창원, 전주, 광주 등 전국 16곳에 지점을 개설한다.

ABA금융서비스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과 핀테크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토대로 설계사 영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표 자리에는 신완섭 ABL생명 전 FC 실장이 선임됐다. 신 신임 대표는 "든든한 자본력과 선진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폭넓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선도적인 디지털 서비스로 안정적인 보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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