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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일본갔다 귀국할 땐 1만원 ‘출국세’ 내야

김지인 이슈팀



오늘(7일)부터 공항·항만 등을 통해 일본을 출국하는 내·외국인에겐 1인당 1000엔(약 1만원)의 출국세가 부과된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회는 지난해 4월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출국세 도입 법안을 가결 처리했다. 부과 세금의 정식 명칭은 ‘국제관광여객세’다.

출국세는 항공권 구입 가격 등에 포함하는 방식으로 징수되며 2세 이상이면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출국자에게 부과된다.

2019년도에 이를 통한 세수입은 약 500억엔(약 5천 200억원)으로 전망된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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