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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소니, 8K LCD TV ·360 리얼리티 오디오 등 신제품 공개

신제품 공개 및 최신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략 소개
강은혜 기자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_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사장 겸 CEO

소니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가전쇼 'CES 2019'에서 신제품을 공개하고 최신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CES 2019 개막 하루 전날인 7일 개최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사장 겸 CEO는 "소니는 '창조적인 엔터테인먼트 회사(Creative Entertainment Company)'로 음악, 영화, TV 프로그램,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를 매료시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제휴하고, 소니의 하드웨어와 전문 기술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창작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니의 제품이 사람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소니는 기술을 통해 팬들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세상을 감동으로 채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 소니는 ‘브라비아 마스터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과 크리에이터들의 제작 의도를 충실하게 재현하는 소니의 고품질 이미지와 오디오 기술을 선보인다.

소니의 첫 8K LCD TV인 브라비아 마스터 시리즈는 8K 초고해상도 알고리즘 전용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서 X1 얼티미트(X1™ Ultimate)를 탑재했고, 8K X-리얼리티 프로(X-Reality™ PRO)를 통해 콘텐츠를 8K 해상도로 업컨버팅 해준다.

이와 함께 스크린 위아래에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어쿠스틱 멀티-오디오(Acoustic Multi-Audio™)는 마치 화면에서 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 체험과 대형 스크린 8K 영상의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는 높은 수준의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는 아티스트와 소니 기술간의 공동 창작을 테마로 하여 음악 감상자들에게 공연 현장의 있는 그대로를 전달하는 ‘음장’을 만드는 새로운 음악 경험인 ‘360 리얼리티 오디오(360 Reality Audio)’를 선보였다.

360 리얼리티 오디오는 음악 감상자 주위의 360도 공간 내 어디에서나 보컬, 코러스, 악기 등과 같은 음원에 거리, 각도, 기타 위치 정보를 추가하여 다양한 소리와 음악 요소를 투영할 수 있는 3차원의 음장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마치 라이브 콘서트에 와 있는 것처럼 풍부하고 몰입적인 음악 경험을 만들어낸다.

포토그래퍼들과 영상 제작자들의 예술적 의도에 맞추어 새로운 표현을 가능하게 하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a9와 a7 시리즈, 그리고 G 마스터(G Master)를 포함해 풀프레임 미러리스 전용으로 설계된 다양한 렌즈 제품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들은 소니의 E-마운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스틸 및 비디오 카메라를 다룰 수 있으며, 소니는 E-마운트 렌즈를 활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니는 ‘렌즈, 이미지 퀄리티, 스피드, 배터리 라이프, 콤팩트와 초경량’이라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5가지 핵심 요소의 성능과 특성을 한층 더 진화시켜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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