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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권봉석 LG전자 사장 "폼 팩터 혁신, 강력해진 인공지능 기술로 프리미엄 TV 진화 선도"

향후 3년간 2000만 대 시장 올레드 TV 빅뱅 열려
"TV 폼 팩터 변화 선도해 프리미엄 TV 리더십 강화"
강은혜 기자

권봉석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 사장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이 "LG 올레드 TV는 세계 최고 화질은 물론 폼 팩터 혁신,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까지 더해 프리미엄 TV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레드 TV는 상용화 5년 만에 '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히며 확실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전체 TV 시장 정체 속 올레드 TV 시장은 향후 3년간 2000만 대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며 "LCD TV 기술 보편화로 인해 올레드 TV로 시장재편이 더욱 빨라져 프리미엄 TV 시장 내 올레드 TV의 지위는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상용화한 데 이어 세계 최고 화질, 혁신 디자인 등을 선도하며 올레드 리더십을 지속 확대해 왔다.

LG 올레드 TV는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 12개국 평가에서 최고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프리미엄 TV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왔다.

LG전자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곡면으로 제작이 용이해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는 올레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얇은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픽처 온 글래스(Picture on glass)’ TV ▲마치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월페이퍼(Wallpaper)’ TV에 이어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Rollable)’ TV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초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더 진화한 인공지능 TV를 선보였다. TV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2세대(α9 Gen 2)’를 장착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LG 인공지능 TV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콘텐츠와 공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화질과 풍성한 입체 음향을 제공한다.

LG 인공지능 TV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를 토대로, 지난해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올해 처음으로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Alexa)’,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서비스 ‘에어플레이(AirPlay 2)’ 및 스마트홈 플랫폼 ‘홈킷(HomeKit)’과 연동된다.

사용자는 별도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스마트폰 없이도 LG 인공지능 TV의 대화면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TV 리모콘의 전용 버튼을 이용해 음성으로 아마존의 쇼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LG 인공지능 TV에서도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애플 기기를 통해서도 음성 명령으로 LG 인공지능 TV를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씽큐’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140여 국에 적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초대형 및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도 고삐를 죈다. LG전자는 70인치 이상 TV 라인업을 지난해 대비 2배로 늘려 빠르게 성장하는 초대형 TV 시장 지배력을 키울 계획이다.

또한 독자적인 ‘나노셀(Nano Cell)’ 기술을 탑재한 슈퍼 울트라HD TV로 프리미엄 LCD TV 시장 공략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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