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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연료전지' 중심으로 2040년 수소 분야 세계 1등 달성할 것"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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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2040년 수소 관련 산업 세계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수소분야 육성책을 마련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를 축으로 대표적인 미래 산업인 수소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계힉입니다. 염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2040년 우리나라가 수소 부문 세계 점유율 1위 달성을 위해 전면에 내세운 건 수소차와 연료전지입니다.

[정승일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번 로드맵에서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수소차와 연료 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관의 적절한 역할 분담과 긴밀한 협업을 수소 수송 에너지 활용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할 것입니다.]

수소차의 경우 현재 2천대 가량의 생산 규모를 2040년 620만대까지 늘립니다.

가격 경쟁력이 형성되지 않을 때는 공공 차량을 중심으로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이후 2022년까지 수소차 핵심부품 국산화율이 100%를 달성해 가격 경쟁력 확보의 기틀을 만든 후 2025년 수소차 10만대 양산체계를 갖춘다면 현재 내연기관차 수준이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수소차 보급에 맞춰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도 대폭 확대합니다.

14개 밖에 구비되지 않은 수소충전소의 경우 입지제한 등의 규제를 대폭 완화해 2040년 수소충전소 1200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수소경제의 또 다른 축인 연료전지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에 산업 육성 촛점을 맞췄습니다.

이미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만큼, 산업의 지속성을 가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연료전지 전용요금을 신설하고, 공공기관 등에 연료전지 의무화 등을 통해 생태계 구축에 힘쓸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수소경제 로드맵이 차질 없이 이행되면, 계획이 마무리되는 2040년 연간 43조 원의 부가가치와 42만 개의 일자리가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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