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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멤버십 혜택 강화·프로모션 확대 나선다…스키장 반값

이지안 기자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더블 할인 프로모션 '빅 프라이데이(Big Friday)', 스키장 반값 할인 등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 중 제휴사를 30% 이상 확대하는 혜택 강화에도 나선다.

25일부터 진행되는 빅 프라이데이는 기존 멤버십 혜택 대비 최대 두 배의 할인을 더 제공하는 더블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날은 U+패밀리샵, LG생활건강숍에서 제공하던 10%~15%의 할인율을 VIP고객 25%, 일반고객 20%로 상향 적용한다.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는 기본 혜택 대비 두 배 높은 30% 할인을 제공하며 할리스커피에서는 허니바게트볼을 멤버십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무료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기본 혜택 외에도 매달 강화된 신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3월 3일까지는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리프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본인 포함 최대 4인이 동시에 스키 리프트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올 상반기 내 신규 제휴처를 대폭 늘려 고객의 멤버십 혜택 선택권도 다양화한다는 구상이다. 컬쳐, 패밀리 레스토랑, 레져, 테마파크, 온·오프라인 쇼핑몰 등 제휴처를 기존 대비 30% 이상 확대함으로써 서비스 카테고리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고진태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이용률이 저조한 멤버십 서비스는 축소하고 신규 제휴사는 대폭 확대해 고객들의 실제 체감 혜택을 강화시키고 있다"라며 "LG생활건강, LG전자, 곤지암리조트 등 LG 계열사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로 고객의 멤버십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지안 기자 (aer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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