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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24일 바르셀로나에서 5G 스마트폰도 첫 공개"

퀄컴 스냅드래곤 855 탑재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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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음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G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퀄컴의 최신 AP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해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을 45% 이상 향상시켰습니다.

4G보다 수 십 배 빠른 5G 인터넷은 물론 고해상도 게임, 대용량 앱 등을 동시에 실행해도 느려지거나 끊기지 않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배터리 용량은 LG V40 씽큐 대비 20% 이상 커진 4,000mAh로 설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기존 히트 파이프보다 방열(防熱) 성능이 한층 강력해진 '베이퍼 체임버(Vapor Chamber)'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베이퍼 체임버'의 표면적은 LG V40 씽큐에 탑재된 히트 파이프의 2.7배에 달하고 담겨있는 물의 양은 2배 이상 많다.

LG전자는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한국,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주요 이동통신사들과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에는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스프린트에 5G 스마트폰을 상반기 중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서는 5G 스마트폰 공급을 비롯해 5G 관련 기술 개발, 마케팅,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이통사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정확히 반영해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라고 강조했습니다.

LG 5G 스마트폰 베이퍼 체임버. 사진 =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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