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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EV, 영국 왓카어워드서 '올해의 차' 선정

현대차그룹, 왓카 어워드에서 모두 9개 부문 수상
이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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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니로 EV'

현대차그룹은 영국에서 저명한 자동차상인 2019 왓카 어워드에서 기아차의 니로 EV가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니로 EV는 뛰어난 주행가능 거리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 최상의 상품성을 갖추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97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1회를 맞이한 왓카 어워드는 차급별 최고를 가리는 영국에서 저명한 자동차 시상식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왓카 어워드에서 모두 9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카 '아이오닉 PHEV', 2만2000~2만7000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 'i30 N' 등이 선정됐습니다.

기아차에서는 올해의 차 니로 EV를 비롯해 올해의 시티카 '피칸토',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카 '씨드',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카 '스팅어' 등이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를 위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진규 기자 (jkmedia@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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