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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카타르' 벤투 감독, 분노의 물병 투척! ‘김진수 수비 실수 때문에?’

백승기 기자



대한민국과 카타르의 8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파울루 벤투 감독의 물병을 던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르고 있다.

벤투 감독은 전반 36분 카타르 공격수가 김진수를 제치고 문전 쪽으로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주세종이 걷어냈다. 이 과정에서 알 라위가 주세종에게 파울을 범해 경고를 받았다.

이 장면에서 벤투 감독이 물병을 집어 던지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벤투 감독이 카타르 선수의 비신사적 파울로 인해 물병을 던진 것인지, 김진수가 공격수를 놓친 것에 대한 분노인지 알 수 없다.

신태용 JTBC 해설위원은 김진수가 상대 공격수를 놓친것에 대해 벤투 감독이 화를 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카타르와 전반전을 0대 0으로 마쳤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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