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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제재가능성에 상승...WTI, 1.1%↑

북해산 브렌트유는 0.9% 상승
윤석진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베네수엘라의 정치적 혼란이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를 확대하면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56센트(1.1%) 상승한 53.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7% 떨어졌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5센트(0.9%) 오른 61.64달러로 마감했다. 주간으로는 1.7% 내렸다.

미국의 베네수엘라 경제제재 가능성이 원유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며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는 후안 과이두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을 임시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의 외교관계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의 원유재고량 증가는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월 18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재고량은 전주대비 800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전망치는 60만배럴 감소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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