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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코 유야 2골’ 일본, 이란 3대 0 압승 ‘아시안컵 5회 우승 도전’

백승기 기자



일본이 이란을 상대로 3대 0 압승을 거두며 아시안컵 5회 우승에 도전한다.

29일 일본은 아랍에미리트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9 아시아축구연망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3대 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특유의 패스 축구를, 이란은 힘과 스피드를 앞세운 축구를 선보였다. 전반전은 이란이 공격에 힘을 더했으나 일본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들어 분위기는 일본에게 넘어왔다. 후반 10분 이란 선수들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오사코 유야가 헤딩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이란의 첫 실점이다.

후반 17분 미나미노의 크로스가 이란 수비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오사코 유야가 오른발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를 2점차로 벌렸다.

일본은 후반 추가시간 하라구치 겐키가 쐐기골을 넣으며 3대 0으로 이란을 누르고 결승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란이 A매치에서 3골차 이상으로 패한 것은 2010년 10월 브라질과 친선 경기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 국가에게 패한 것도 2015년 호주 아시안컵 8강에서 이라크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한 뒤 4년 만이다.

(사진: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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