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디스플레이 "올해 OLED TV 판매 목표 380만대"…OLED 자동차 사업도 연내 가시화
"올해 시설투자 8조원, 내년 4조원으로 절반 줄어"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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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패널 판매 목표는 380만대"라며 "매출 기여도 면에선 TV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설투자는 8조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올해 큰 투자가 끝나기때문에 내년에는 4조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로의 사업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OLED 자동차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는 자유로운 폼펙터가 강점이다. 소형분야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OLED 자동차 비즈니스도 연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품별 속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동차 외 대형 제품군 OLED도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QD(퀀텀닷)-OLED 진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우리와 같은 화이트 OLED와 같은 자발광 디스플레이"라며 "우리 회사 혼자 OLED를 하는 상황에서 경쟁사가 QD-OLED로 들어온다면 산업 전반을 향상시키고 생태계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이어 "올해 시설투자는 8조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올해 큰 투자가 끝나기때문에 내년에는 4조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OLED로의 사업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OLED 자동차 비즈니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 OLED는 자유로운 폼펙터가 강점이다. 소형분야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OLED 자동차 비즈니스도 연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제품별 속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자동차 외 대형 제품군 OLED도 선보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QD(퀀텀닷)-OLED 진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LG디스플레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는 우리와 같은 화이트 OLED와 같은 자발광 디스플레이"라며 "우리 회사 혼자 OLED를 하는 상황에서 경쟁사가 QD-OLED로 들어온다면 산업 전반을 향상시키고 생태계를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