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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 大戰'…지역 랜드마크 단지 쏟아진다

검단·북위례·청량리 등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 분양
문정우 기자



설 연휴 이후 1,000가구가 넘는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들이 본격 공급에 나선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16블록에 짓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40가구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5㎡ 172가구 ▲84㎡A 642가구 ▲84㎡B 234가구 ▲84㎡C 166가구 ▲105㎡ 326가구 등이다.

위례신도시에서도 공급이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하남시에 속하는 위례신도시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1,078가구로 현재 위례에서 예정된 공급 물량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모든 가구가 92~102㎡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재개발 사업도 있다. 롯데건설은 길음1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를 3월 선보인다. 이 단지는 2,029가구 규모로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63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청량리4구역에서는 일반분양 1,263가구를 비롯한 1,435가구 규모의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과 송파구 거여2-1구역에 1,945가구의 '롯데캐슬'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급행철도 GTX-A노선 운정역이 들어설 파주 운정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있다. 중흥건설은 1,262가구 규모의 '운정 중흥S-클래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 초 분양하는 운정신도시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2월 이후로 서울 분양시장 흐름이 위축되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양가 수준을 잘 고려해 자금조달 계획을 잘 세우고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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