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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 요금, LTE보다 얼마나 비쌀까?


머니투데이방송 김예람 기자2019/02/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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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G 스마트폰이 다음달 출시되면서, 5G 요금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5G 콘텐츠를 보려면 고용량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 만큼 주력 요금제는 비싸질 전망입니다. 김예람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5G 스마트폰이 3월말부터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이 5G를 체감할 수 있게 됩니다. 이통 3사는 아직 5G 요금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주력 요금제가 LTE보다 1만원에서 1만 5,000원까지 비싸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트래픽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현재 LTE 평균 요금 수준은 3만원대 후반입니다. 증권업계는 대다수가 6만원~7만원대 요금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5G통신정책협의회에서 1GB당 2,000원 수준으로 데이터 요금을 인하하겠단 목표를 제시했는데, 초기 5G가입자의 평균 트래픽이 20GB 이상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데이터 단위당 요금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똑같은 데이터량이면 약 30% 싸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G에서는 트래픽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 당장 무제한 요금제는 나오기 어렵습니다. 5G 데이터를 소진하면 LTE로 전환되는 무제한 요금제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소비자들은 5G를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따라 요금제에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훈일 / 서울시 영등포구 : 가격이 비싸지면 소비자들은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이니까. 기존에 받는 서비스가 동일하고 가격만 올라간다면 부담되겠죠.]

[문유현 / 서울시 영등포구 : 혜택이 얼마나 삶에 도움이 되는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저는 AR/VR 기술들이 실용화가 된다면 사람들이 1만원 2만원 투자하는 것은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TE 속도로도 현재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어, 얼마나 많은 소비자가 5G로 갈아탈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 때문에 데이터로 요금을 책정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5G 서비스 등으로 요금을 책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예람 기자 (yeahram@mtn.co.kr)]

김예람기자

yeahram@mtn.co.kr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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