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생산량 2.1% 줄어…7위로 하락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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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자동차 생산국 순위가 7위로 밀렸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량은 402만 9천대로 전년에 비해 2.1% 줄었습니다.
세계 자동차 생산국 순위는 2016년 인도에 5위 자리를 내줬고, 지난해에는 멕시코에 6위를 내주면서 7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세계 자동차 생산량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4.1%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줄었습니다.
현대차는 5.8% 늘었지만 한국GM은 14.4%, 르노삼성은 18.3% 줄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