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손흥민 골, 토트넘 레스터에 3대 1 승리 “골키퍼 있고 왼발이지만 자신 있어”

백승기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1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와의 26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레스터에 3대 1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레스터 수비 해리 매과이어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은 손흥민의 다이빙 액션으로 판단, 경고를 줬다.

이후 전반 33분 에릭센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산체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레스터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3분 제임스 메디슨이 베르통언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를 제이미 바디가 찼지만 요리스 골키퍼에 막혔다.

실점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후반 19분 에릭센이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벌렸다.

레스터는 후반 31분 오른쪽 측면에서 히카르투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바디가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하지만 반격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은 하프라인 이전부터 받은 공을 몰고나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키퍼가 있고 왼발이었지만 자신 있었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고를 받은 상황에 대해서는 “내 생각에는 페널티킥이었다. 조금 늦었지만 접촉이 있었다. 옐로카드를 받아 당황했고 실망스러웠다”며 “조금 화도 났지만 납득했다. 심판의 판정은 경기의 일부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AFP=뉴스1)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