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

(사진=신효재 기자)민병희 강원도교육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2일 제278회 임시회에서 신년연설을 통해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로 기초학력과 미래학력을 함께 강조하는 정책을 비전으로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 교육감은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 사람을 위한 교육 행정의 5대 정책 기본향향아래 교육의 본질을 회복할 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강원행복고등학교는 17개 시군에서 강원행복교육협의체를 구성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보하는 학교간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교육과정, 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 소인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며 "2022년 달라지는 대학입시 및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도이에 대비해 고등학교의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민 교육감은 "중, 고교 교복비 지원을 위한 강원도교육청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2019년 하반기에는 정부의 계획에 맞춰 고교 무상교육을 준비할 것"이라며 "모든 영역에서 돈 안 드는 교육을 완성해 교육공공성의 철학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교원치유지원센터,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며 "남과 북의 쳥화기류에 힘입어 올해 새로운 채러다임의 평화, 통일교육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체육, 문화예술, 현장학습 등 남북교류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