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 "전자투표 참여 확대…삼성전자 등 대기업 관심"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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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전자적으로 변화할 주주총회 문화에 맞춰 전자투표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SK하이닉스가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대기업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삼성전자와 한진그룹 등 아직 전자투표를 도입하지 않은 대기업들도 문의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총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이 있어 특별지원반을 구성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