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고용한파 녹이고 '양질 일자리' 창출...뉴시스 일자리 종합대상에 SK이노베이션

이충우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기업들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알리기 위해 신설된 뉴시스 일자리 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정부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시상식에서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이 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충우 기자가 소식을 전합니다.

기자>
제1회 뉴시스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는 SK이노베이션이 차지했습니다.

배터리와 배터리 분리막을 비롯한 신사업 성장세에 맞춰 고용을 확대했고, 모든 직원이 조성한 기금을 통해 협력업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기업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콜마가 선정됐고, 현대자동차와 위메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제주항공과 엠디엠플러스, 한샘과 쿠팡, 컴트리 등 모두 12개 기업이 정부 부처 장관, 국회 상임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김형기 / 뉴시스 대표이사 : 일자리 대상은 수사, 말장난이 아니고 어제보다는 나은 오늘을 위해 노력을 하셨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력에 제일 앞장서 있는 기업인, 기업에 드리는 찬사이자...]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상식에서 지난해에는 민간일자리 정책을 수립해 지원하는 부분이 다소 아쉬웠다며 올해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소기업과 서비스 산업의 제조혁신, 그리고 대기업과 벤처기업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 전향적으로 규제개선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목희 /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 정부가 어떤 정책을 만들었을 때 어떻게 집행하느냐에 따라서, 예를 들면 이 길로 가면 100개가 만들어지면 다른 길로 가면 150개도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이 고용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2분기 이후 일자리 정책집행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하반기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20만 명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충우 기자 (2think@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