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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수경재배 스마트팜 구축 솔루션 '팜토리' 판매

유찬 기자



어그테크(Ag-Tech) 기업 이지팜(대표 김영국)이 친환경 수경재배 스마트팜 턴키 솔루션인 팜토리를 3월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스마트팜은 민간단위에서 적용하기 비싼 비용과 IT에 익숙하지 않은 농업인들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이지팜은 이에 착안해 국내형 수경재배 일체형 스마트팜을 내놨다.

농장(Farm)과 공장(Factory)을 합친 팜토리(Farmtory)는 국내 환경에 맞는 온실 형태의 수경 재배시설로 생산, 포장, 보관시설과 시설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까지 일괄 공급하는 통합 시스템을 제공한다. 시설 구축에는 약 한달 가량 걸린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작물 생산량과 판매금액 등을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초보 농부도 매뉴얼에 따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에어 포켓과 지중열 교환시스템을 사용해 날씨나 계절, 지형 영향을 최소로 줄였다.

토양 대신 물과 양액으로 작물을 재배해 토지와 대기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채소를 생산한다. 이지팜의 국내 농산물 수급 네트워크를 통해 시세 변동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에 따라 20여개 작물을 연중 재배함으로써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지팜 관계자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시설을 판매한다. 팜토리의 수경재배 스마트팜은 농업 현장의 이해를 토대로 구축하는데 우선시했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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