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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5G 기술력 뽐내는 삼성전자…"더 빠르고 끊김없이 생생하게"

MWC 공식 주관사와 5G 생방송 중계…바르셀로나 280여개 호텔에도 생방송
"내년엔 글로벌 장비시장 점유율 20%까지 끌어올릴 것"
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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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세계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19' 개최지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5G 기술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초고속에 끊김이 없는 5G의 최대 장점을 살려 MWC 현장 생중계 방송을 도맡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강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현장.

삼성전자는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칩(RFIC)부터 미국, 한국에서 상용 서비스를 제공 중인 기지국, 5G폰 등 삼성전자의 5G 솔루션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장비들을 활용해 MWC 공식 주관사와 함께 5G 생방송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TV에선 행사 주요 내용들이 생중계되는데 화면 오른쪽 상단 '삼성전자의 5G 방송'이라는 로고가 눈에 띕니다.

지난해 10월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5G 기지국과 단말기가 활용되는데 최대 1Gbps의 초고속 전송 속도를 자랑합니다.

[남구형 /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차장 : 올해 삼성전자는 MWC 주관 방송사인 모바일 월드TV라이브와 함께 당사 5G를 이용한 생방송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HD급 영상이 MWC 전시장 그리고 바르셀로나 280여 개 호텔에 생방송 중입니다.]

전시장에선 갤럭시S10 5G 모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생중계 시연도 진행했습니다.

화면을 보다가 원하는 장소를 클릭하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고, 선수들이 경기하는 모습을 원하는 각도로 조정해서 볼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와 미국을 포함해 3만6,000대의 5G 기지국을 공급했습니다.

오는 5월엔 미국 통신업체 스프린트와 5G 상용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5G 시장은 오는 2035년 1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일단 내년엔 글로벌 장비시장 점유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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