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카카오, 출퇴근 시간 카풀 서비스 허용에 강세
정희영 기자
가
카카오가 출퇴근 시간의 카풀 서비스 허용 소식에 8일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3.34% 오른 1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0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전날 출퇴근 시간에 카풀 서비스를 허용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합의로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만 제한적으로 카풀이 허용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영업일에서 제외된다.
시장에서는 카풀 서비스 허용에 따라 기대했던 카카오의 수익화 모델 중 중요한 부분이 시작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주요 투자포인트 중 하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출시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 여부”라며 "카카오는 상반기 중 카풀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행한 적이 있어 다시 시작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이날 오전 10시 현재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3.34% 오른 10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는 10만 9,500원까지 치솟았다.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전날 출퇴근 시간에 카풀 서비스를 허용한다는 데 합의한 것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합의로 출퇴근 시간인 오전 7∼9시와 오후 6∼8시에만 제한적으로 카풀이 허용되고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영업일에서 제외된다.
시장에서는 카풀 서비스 허용에 따라 기대했던 카카오의 수익화 모델 중 중요한 부분이 시작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주요 투자포인트 중 하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출시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 여부”라며 "카카오는 상반기 중 카풀서비스를 재개할 것으로 발표했고,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행한 적이 있어 다시 시작하는데 기술적인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