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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신임 장관에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

이동통신, 융합기술 전문가로 꼽혀... 5G 최초 상용화 이끌 적임자
이명재 기자



조동호 카이스트 교수가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청와대는 8일 과기정통부 등 7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조동호 내정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통신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IT융합연구소장, 온라인전기차사업단장, 무선전력전송 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지난 1월엔 카이스트, LG전자가 함께 만든 6G 연구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맡았으며 한국통신학회장을 지내는 등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조 내정자는 지난 1986년 행정전산망용 데이터 통신장비를 최초 개발해 상용화했고 와이브로 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 작업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공개심의위원, 산업부 산업융합포럼 위원, 국방부 고위정보화책임관 자문위원을 거치며 융합기술 분야에서도 명성을 쌓았다.


정부가 4차산업혁명 대응은 물론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발판으로 해외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목표를 둔 만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조 내정자가 적임자라는 평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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