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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기 박영선·행안 진영 등 7개 부처 개각

이번 정부 들어 3번째 개각
유찬 기자

왼쪽 상단부터 차례대로 김연철(통일부), 문성혁(해양수산부), 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 , 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 조동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진영(행정안전부), 최정호(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발탁하는 등 7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는 박양우 전 문화부 차관을,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을 각각 후보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 밖에 2명의 차관급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현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에는 최기주 현 국토교통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을 임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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