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본부 불공정 영업 중단하라"...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오늘 공식 발족

주요 로드숍 화장품 가맹점으로 구성된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가 오늘(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이니스프리와 더 페이스샵, 토니모리, 아리따움, 네이처리퍼블릭으로 구성된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는 가맹본부의 불공정한 영업행태를 규탄하며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들 연합회는 가맹본부가 온라인 구입가보다 공급가를 더 높이 책정하고, 인기 제품을 온라인 위주로 판매하는 행태가 시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관세청을 상대로 불법유통을 조장하는 면세품 현장인도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혜수 기자 (cury0619@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