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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선전' 일본∙중국 등 스마트 비데 수출 판매…콜러노비타, “노즐이 곧 경쟁력”

글로벌 시장 속 비데판매 선전하고 있는 콜러노비타
노즐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대 앞선 비데 선봬
김지향



생활가전 선택의 기준은 시기에 따라 변화를 거듭하는가 하면 한 가지 요소에 집중되기도 한다. 이에 가전업계는 제품의 시장 상황에 시의적절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제품을 앞다퉈 내놓는다.

미세먼지 영향으로 계절가전에서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공기청정기는 지난해까지 ‘얼마나 넓은 공간을 정화할 수 있는가’라는 면적이 선택의 기준이 됐다. 하지만 최근 경쟁력으로 떠오른 것은 필터다.

공기청정기처럼 계절가전으로 시작해 이제 필수가전으로 안착한 ‘비데’는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위생과 청결 측면을 고려해 핵심 부품을 ‘노즐’로 꼽고 있다. 그만큼 노즐의 경쟁력은 비데 시장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기준이 된 지 오래다.

이러한 가운데 비데의 노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불과 몇 년 사이에 혁신 기능을 탑재한 비데가 다양하게 출시됐다. 최선봉에서 국내 비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은 바로 ‘콜러노비타’다.

국내 비데 시장을 이끄는 콜러노비타는 지난 2003년 비데 종주국인 일본에 역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캐나다, 러시아, 대만, 유럽 등 수출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내보인 생활가전 전문 기업이다. 그 결과 2014년에는 비데 업계 최초로 3천만 불 수출탑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년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데 연구개발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콜러노비타는 국내 비데 시장 초기부터 위생 및 세정 성능 강화가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이란 예측으로, 노즐의 기능 성장에 주목했다.

이때부터 노즐은 점차 진화를 이뤄냈다. 수압 조절, 공기방울 세정, 그리고 노즐이 자동으로 청소되는 세척 기능이 추가됐으며, 국내 최초로 99% 이상 항균력을 자랑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구성된 풀 스테인리스 노즐을 비데에 적용시켰다. 또 2017년 출시한 ‘테라피 비데’에는 360도 회전하며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수류를 선택할 수 있는 3way 노즐이 탑재됐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3D 무브 워시’와 ‘스파 기능’을 갖춘 ‘스파 플러스 비데’도 선보였다. 국내 비데 업계 최초 3D 무브 워시는 노비타의 신기술을 엿볼 수 있는 노즐 시스템으로, 노즐의 움직임을 앞뒤뿐 아니라 좌우까지 확대해 세정 입체화를 실현, 노즐에 맞춰 이동해야 했던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다양한 물줄기와 온도 순환을 결합해 만든 스파 기능 또한 혈액 순환, 스트레스 개선, 근육 이완 등에 도움된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지금까지 콜러노비타는 노즐이 곧 경쟁력이라는 믿음 아래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국내 비데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스마트비데 시장에서도 노력의 결과는 점차 확연히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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