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대신증권, "아시아나항공 목표가 10% 하향"

"적정의견 반기검토보고서에서 가능할 전망"
허윤영 기자

대신증권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의 목표가를 내려 잡았다. 재무제표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2일 “2018년 감사의견 범위제한 한정 의견으로 아시아나항공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목표가는 종전보다 10.4% 내린 4,300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 감사의견에서 범위제한 한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운용리스항공기의 정비의무와 관련한 충당부채, 마일리지이연수익의 인식 및 측정, 당기 중 취득한 관계기업주식의 공정가치 평가 등과 관해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회사 측은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최대한 빨리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적정의견은 최소한 반기검토보고서에서나 가능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의 재무제표에 대한 시장 신뢰도 하락으로 주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