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지배구조 개편 시간 걸릴 듯"

"시장 타이밍·소통이 무엇보다 중요... 내년 넘기지 않을 것"
이명재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중간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해 "시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연내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정호 사장은 26일 제35기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배구조 개편 방법, SK하이닉스 추가 지분 확보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사장은 "지배구조 형태는 시장과 주주, 회사 구성원이 원할 때 중간지주사로 자연스럽게 전환하려고 한다"며 "시장 타이밍이 좋아야 하고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여러 준비를 완벽히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 있지만 내년으로 넘어가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간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중요한 통로가 되는 SK하이닉스 자금 확보에 대해선 "중간지주사에 론을 하자는 주주도 있고 무선사업부 지분으로 하자는 의견 등이 있다"면서 "특히 대주주에서 중간지주사 전환을 강력히 찬성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언급했다.


다음달 5G 상용화에 발맞춰 요금제 등 관련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사장은 "다음달 5일 5G 서비스를 출시한다"며 "5G 원년을 맞아 경제활력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