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GS25·GS슈퍼마켓, 14년 만에 간판교체..."혁신 의지 담아"


유지승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와 GS수퍼마켓이 2005년부터 14년간 사용해왔던 간판을 바꾼다.

GS25는 BI(브랜드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의미를 담아 디자인을 달리했고, GS수퍼마켓은 ‘GS THE FRESH’라는 새로운 BI로 변경했다.

GS리테일은 "이번 BI 변경은 전통적인 소매업의 경계가 사라져가는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해 미래를 지향하고 각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하는 사업 전략을 담아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GS25,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강조

GS25의 브랜드 이미지에 담긴 스토리의 핵심엔 숫자 ‘25’가 있다. 고객을 위해 24시간 열려있는 편의점에 ‘MORE’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더한 1시간의 추가 서비스가 GS25의 숫자 ‘25’에 담겨있다.

.GS25는 이러한 브랜드 스토리를 더 잘 표현하고자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의 1시 방향에 포인트를 넣었다. 대표 색상은 고객 조사를 통해 파란색 계열로 정의했다. 파란색을 기본으로 하지만 ‘GS’와 ‘25’에 채도를 달리 표현함으로 모던함과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변경된 브랜드이미지 외에 간판에는 'LIFESTYLE PLATFORM'이라는 글자가 들어간다. 편의점이 전통적 소매점으로서의 기능을 뛰어 넘어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사회의 공헌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 GS25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BI 간판이 달린 점포를 4월부터 신규 오픈 매장과 리뉴얼 매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GS THE FRESH'로 간판 변경...온라인몰과 연계성 강화

GS수퍼마켓의 새 이름은 GS THE FRESH다. GS리테일은 수퍼마켓의 본질적 핵심가치인 신선함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네이밍과 GS수퍼마켓의 온라인몰인 ‘GS Fresh’와의 연계성을 최대한 검토해 결정했다.

신선함을 나타낼 수 있는 Dark Geen 계열의 컬러와 간결한 서체로 디자인했다. GS리테일은 부르기 쉬운 이름과 간결한 서체, 신선한 컬러감을 통해 기업의 핵심 가치인 Fresh, Frendly, Fun을 잘 전달하고자 이번 브랜드명을 새로 선보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매점의 경계가 점차 사라져가고 온라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영역이 융복합돼가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이번 BI변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