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현대차 1차 부품업체가 인수
한국GM권순우 기자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인 자동차 부품업체 엠에스오토텍이 한국GM 군산 공장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엠에스오토텍은 국내 중견 부품사 3~4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컨소시엄은 최근 한국GM과 협상을 마쳤고 이르면 오늘(29일) 인수 계약 양해 각서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매각 대감은 약 2000억원 내외로 알려졌습니다.
컨소시엄은 군산공장을 전기차를 포함해 다양한 완성차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권순우 기자 (soonwoo@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