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지난해 영업익 2470억…전년비 1.6% ↓
황윤주 기자
사진= 쌍용양회 동해공장 전경 |
쌍용양회는 2018년 영업이익이 2,4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100억 원으로 0.5%, 당기순이익은 1,470억 원으로 51.2% 하락했다.
쌍용양회는 지난해 전체 시멘트 내수 시장이 11% 이상 급감하는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2018년 영업이익률은 16.4%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2015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평균 14.1%)을 달성했다.
쌍용양회 측은 "내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량을 늘리고 수출 판매가격도 인상했다"며 "이밖에 설비 현대화, 폐열발전과 ESS설비의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 유연탄 옵션 상품을 통해 원가 상승 방어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영업이익률은 16.4%로 국내 시멘트업계에서 유일하게 2015년 이후 4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평균 14.1%)을 달성했다.
쌍용양회 측은 "내수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수출량을 늘리고 수출 판매가격도 인상했다"며 "이밖에 설비 현대화, 폐열발전과 ESS설비의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 유연탄 옵션 상품을 통해 원가 상승 방어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