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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新상생 청년창업]②KT&G, 청년의 상상에 날개 달아주다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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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통업계 스타트업 육성 현황을 조명하는 연속 기획 두 번째 순서는 KT&G입니다. KT&G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현직에 있는 선배들이 조언해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박동준 기자입니다.

기자>
골판지로 가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조립도 별다른 공구 없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 습기에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특수골판지로 제작해 발수력이 뛰어나고 체중도 견딜 정도입니다.

이사를 하더라도 폐기물 걱정 없이 해체해 재활용 배출하면 됩니다.

[박대희 / 페이퍼팝 대표 : (KT&G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미션으로 가지고 있는데요. 단순히 종이로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KT&G) 프로그램 이후로는 종이로 만들어 파는 거 뿐만 아니라 그게 어떻게 재활용되고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사용이 될까...]

KT&G는 지난 2016년부터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4주 동안 청년 예비 창업가의 아이디어를 사회 혁신 스타트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민수 / KT&G 사회공헌부 대리 : KT&G는 다른 지원 프로그램들과 다르게 팀 구성부터 시작하는 단계의 팀들을 지원하기 시작했고요. 여러 가지 분야 중에서도 사업을 통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

교육 과정에서 실제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최병근 / 윈티지 대표 : 멘토분들이 현직에서 먼저 스타트업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조언을 통해서 고쳐지는 부분, 그분들의 경험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게...]

KT&G는 사회 혁신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더 나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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