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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5G 사전판매 4월 1일부터 시작…이통3사 이벤트 물량공세

4월 5일 정식 출시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조은아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모델의 사전판매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갤럭시 S10 5G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갤럭시 S10 5G 모델은 오는 4월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256GB 139만7000원, 512GB 155만6500원으로 확정됐다.

'갤럭시 S10 5G' 사전판매 /사진=SK텔레콤 제공

이통3사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 이벤트를 통해 5G폰 초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 S10 5G 사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16일까지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가상현실(VR)기기와 보조배터리, 무선충전패드, 차량용 거치대 중 1개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갤럭시S10 5G(5명), 무선청소기(55명), 무선충전기(555명), 음료교환권(5555명)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밖에 사전예약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달 16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할인쿠폰, 무선 충전 패키지 중 한 가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KT도 전국 대리점과 KT숍,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갤럭시 S10 5G 모델 사전예약을 받는다. KT 고객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갤럭시S10 5G를 구매하면 멤버십 등급과 관계없이 5만원까지 포인트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2∼15일 홈페이지 가입 고객 5,000명에게 치킨 기프티쇼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 다이슨 헤어세트, 발뮤다 토스터기 등 가전제품과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매일 선물 5G'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매일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네이버 검색창에서 'KT 5G 가입 혜택'을 검색해 홈페이지에 들어온 1,11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10 5G 모델 구입을 한 고객에게 5월말까지 가상현실(VR)헤드셋을 무상 제공한다. 4월 말까지 구매하면 휴대폰 파손보험 서비스 할인(월 최대 1,800원), 6월 말까지 구매할 경우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또 공식 온라인몰 U플러스숍에서 사전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고속 무선충전패드, 차량용 무선 충전 자동 거치대, 무드등 블루투스 스피커, 차량용 공기청정기, 록시땅의 핸드크림 세트 중 1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동유럽 여행권, 공기청정기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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