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점프업바이오] '치매 완전정복'을 꿈꾸는 젬백스앤카엘

소재현 기자

thumbnailstart


앵커>
최근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꼽힙니다.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제약사에는 부의 창출이 따르기도 합니다. 오늘 점프업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 특히 치매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젬백스앤카엘을 조명합니다.

기자>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괴롭혔던 췌장암.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10%에 불과합니다.

리아백스로 췌장암 환자 생존율 개선에 한 획을 그은 젬백스앤카엘(젬백스)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특화된 제약사로 꼽힙니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GV1001은 췌장암부터 전립선비대증, 알츠하이머까지 다수의 적응증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송형곤 /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 저희는 3가지 적응증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건부 허가받은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와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젬백스앤카엘이 기대감을 보이는 분야는 치매 치료제.

치매의 발병 원인은 명확하지 않은데 현재까지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의 이상으로 치매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젬백스앤카엘의 GV1001은 아밀로이드 베타 침착을 막고 타우 단백질 응축을 억제해 증상 완화는 물론 완치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송형곤 /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 두 가지 병태생리에 작용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고, 신경세포에 생기는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전임상 단계에서 밝혀졌습니다. 질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습니다.]

젬백스앤카엘은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치료제 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송형곤 /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 좋은 약을 잘 만들면 부의 창출과 회사의 가치는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알츠하이머와 같은 힘든 병 치료제 잘 만들어…신약개발·연구개발 회사로 100년을 넘어갈 수 있는 회사로 키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앞으로의 100년을 꿈꾸는 젬백스앤카엘.

희귀약 분야의 대표주자로 우뚝설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