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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강원도 산불 이재민에 대출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

조정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전 계열사 차원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밝혔다

KB금융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실시하기로 하고 대출금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기업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한다.

KB손해보험은 피해고객 중 장기보험 가입자들에 대해 피해 발생일로부터 2019년 9월말까지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를 연체이자 없이 유예해 주며, 보험계약대출, 가계신용대출, 부동산담보대출을 사용중인 피해고객의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또 산불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계약상 하자가 없는 경우 가지급보험금의 50%를 먼저 지급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하고,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 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부담을 줄여 준다.

피해 발생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 할인되며, 결제대금이 연체되더라도 2019년 6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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